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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홍보 마케팅 영업금융권 홍보 직무




내공선배님 소개

김귀랑 님
금융권 홍보 직무


 



 

직무내공



Q. 홍보 직무에서 필요한 역량과 실무 능력은 무엇인가요?

A. 홍보에는 성격이 다른 두 분야가 있다. 분야에 따른 필요 역량과 실무 능력은 조금씩 다르다. 

1) 인하우스 - 큰 기업 안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직무
- 언론홍보: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상력, 설득력
- 광고홍보: 트렌드나 동향을 볼 수 있는 관찰력
- 사내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상력, 응대력

2) 에이전시-대행사. 고객사를 홍보하는 홍보대행사
기획력, 진행력, 문서작성능력(비주얼라이징), 발표력



 

Q. 홍보 직무에서는 트렌드 동향을 보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런 트렌드를 살펴볼 플랫폼이나 매체를 추천해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최근 중요한 트렌드는 MZ세대이다.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 업종별로 기업들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펼치는지 주목하는 것도 필요. 평소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관심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타사 유튜브가 기획된 배경, 소통 방식을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Q. 광고 홍보 쪽에서 뻔한 지식 말고 어떤 걸 공부해야 좋을까요?

A. 광고에 대한 효율 수치 등인 CPRP/CPA/CPC* 등과 같은 효율지표들을 간단히라도 공부해 두는 것도 추천! 광고가 얼마나 노출되었고, 어떻게 행동을 유도했는지를 나타내는 내용을 이해하면 약간 직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도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CPRP : 광고를 보기 원하는 표적 소비자 1%에 도달하는데 드는 비용. 같은 비용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다.
*CPC (cost-per-click) : 사용자가 실제로 광고주의 사이트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 광고를 클릭한 횟수 당 비용을 지불하는 형식이다.
*CPA(Cost Per Action) : 온라인(Online) 또는 모바일(Mobile)환경에서 시행되는 직접 반응 광고 모델 유형의 하나로, 목표 타깃이(Target) 광고주가 원하는 행동을 취할 때마다 광고비를 지급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Q. 홍보직무에 어울리는 유연한 사고를 키우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 취업스터디, 시사모임, 독서모임 모두 좋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공감도 해보고 반대의견도 펼쳐보고 설득도 해보면, 유연한 사고도 기를 수 있고 면접에 도움이 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Q. 코로나19 전후로 달라진 실무 환경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대면이나 오프라인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제약이 많다보니, 비대면으로 온라인 상에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채널과 방식, 콘텐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 요즘 유튜브의 영향이 워낙 커지다보니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할지, 어떤 콘텐츠로 브랜드 이미지나 선호도를 증진시킬 수 있을지 중점적으로 보고있다.

 





취준내공



Q. 지원하는 직무와 직접적인 연결이 없는 활동 및 스펙의 경우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까요?

A. 직접적인 연결이 없더라도 연결 지을 수 있는 지점이 있을 것이다. 활동 내용과 그 활동을 통해 얻게 된 인사이트와 역량을 이야기하고, 지원하려는 업무에 적용할 수 포인트를 어필하는 것이 적절하다.

 



Q. 면접에서 지원자보다 나이가 어린 선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변을 해야할까요?

A. 우선 그런 질문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 면접에 참여하는 임원들에게 관심 있는 이슈는 아니다.  인사담당자들에게 관심 있는 이슈이다. 그럼에도 그런 질문이 주어진다면 이렇게 대답 할 것 같다.

“회사라는 것은 조직의 체계가 있고 출발 시점에 따라 제가 커갈 수 있는 위치에서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원들의 나이와 조건과 상관 없이 저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회사생활을 할 자신이 있습니다.”

 



Q. 면접자리에서 자기소개를 해야할 때 팁이 있을까요?

A, 자기소개를 준비할 때 자기 강점을 한 가지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그 강점을 중심으로 자신을 소개하되, 두괄식으로 짧게 이야기하자. 장황한 이야기로 답변하는 것보다 면접관이 궁금해하는 지원자가 되면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될 수 있다.

 







끝으로

상대적으로 취업준비를 짧게 한 편이다. 그렇다고 원하는 대로 쉽게 진행되지는 않았다. 인턴을 지원한 곳에서 전부 탈락하기도 했고, 원하는 직무에서 우회하기도 했다. 전략적으로 취업준비를 해서 많이 지치기 전에 짧은 기간에 취업 준비를 마칠 수 있다면 좋겠다.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를 위한 플랜B, 그리고 의도하지 않게 생기는 기회들에 대해서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면, 그런 점들이 곧 자신감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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